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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회복 중인 손흥민…모리뉴 감독 “10월 A매치 휴식 후 복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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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10월 A매치 휴식이 이후 돌아올 전망이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021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복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뉴캐슬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햄스트링 부상에서 전반만 마치고 교체됐다.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4골을 폭발시킨 손흥민은 25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차 예선 북마케도니아 KF 스켄디야와의 원정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는 등 기세를 올리던 중이었다.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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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에 결국 탈이 났다. 토트넘은 14일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부터 18일 불가리아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의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원정, 20일 사우샘프턴전, 25일 스켄디야전, 28일 뉴캐슬전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이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10월 A매치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된다. 손흥민은 소집되지 않았다. 당분간 휴식과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오는 10월 2일 이스라엘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5일 맨체스터유나이트와의 리그 4라운드를 치른 후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무리뉴 감독의 예상대로라면 복귀 시점은 오는 10월 1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5라운드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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