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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제 열 없다” 신정환, 복귀와 함께 자학개그… 유튜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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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45·맨 위 사진 오른쪽)이 유튜브로 근황을 알렸다.

신정환은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신정환’에 ‘안녕하세요. 신정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몇 안되는 팬들을 위해 제가 개인방송을 만들었다”며 “출퇴근하실 때나 심심하실 때 한번 보시면 작은 웃음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채널을 소개했다.

이어 “저를 싫어하는 분들도 ‘요놈 요즘 뭐 하고 사나’라는 생각으로 들어오셔서 한번 봐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치있는 악플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이후 차례로 공개된 그의 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뎅기열 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이제는 열 없다. 다 내려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틱톡 영상을 찍는 과정에서 “제 팔로워 5000명 중 기자가 1000명, 안티가 2000명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과 거짓말 파문 이후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7년 엠넷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와 2018년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지만,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신정환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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