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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예능 고수’ 성동일, ‘라스’에서 울컥 “왜 칭찬 못하게 해?” [TV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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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성동일이 주입식 토크에 실패하자 ‘울컥’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30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주입식 효자 김희원’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할아버지와 손녀처럼 훈훈한 선후배 백일섭, 이유비 형제보다 형제 같은(?)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라스’만 같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네 게스트는 절친 케미부터 연기, 가족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동일은 주입식 ‘김희원 효자’ 토크를 펼쳤다. 성동일은 김희원 스스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임에도 “(김희원이) 일부러 집에 가서 밥을 차려 달라고 한다”며 부모님 곁을 지키는 김희원의 모습을 공개, ‘가장 효자’라고 강조했다. 이때 김희원은 자신을 칭찬하는 성동일의 이야기를 ‘제삼자 모드’로 잠자코 듣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은 ‘라스’ MC들이 ‘효자는 맞지만 가장 효자는 아닌 거 같다’고 하자, 다시 한번 김희원의 효자 에피소드를 공개하더니, 그럼에도 주입식 ‘효자 김희원’ 토크가 통하지 않자 “’바퀴 달리 집’에서는 요만한 것도 서로 칭찬하는데 ‘라디오스타’는 왜 못하게 해?”라며 칭찬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MC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성동일은 MC들이 김희원에게 ‘성동일을 최고로 꼽는 부분’을 묻자 “하지 마! 여기는 또 씹어”라며 토크 브레이커로 변신해 본방송을 통해 그려질 성동일 대 ‘라디오스타’ MC들의 티키타카를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김희원은 “성동일이 말을 많이 하고 과장하는 게 애교로 보인다”라며 “세상에서 제일 효자가 아니라는 건 본인도 알고 있을 거다”라고 말해 러블리 아재 케미를 뽐냈다.

예능 잘 알 아재 성동일이 첫 ‘라스’ 출연서 울컥하고 토크 브레이커가 된 사연은 오늘(3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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