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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난장판' 美대선 토론에 "미국에 새로운 정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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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은 하지 않겠다...미국 내정 개입 안해"

뉴시스

[모스크바=AP뉴시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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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미국 대선 1차 토론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면서도 미국에 새로운 정치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과 관련한 일인 만큼 러시아 역시 다른 모든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미 대선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 미국 내 정치 문화와 선거 문화에 새로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면서도 "이에 관해 논평하거나 어떤 평가를 하고 싶지는 않다. 개입 시도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날 첫 번째 대선 TV토론을 진행했다. 미국 대선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두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경제, 중국, 건강보험 등의 사안을 놓고 격돌했다. 그러나 토론회는 반복적인 상대방 말 끊기와 인신 공격에 가까운 설전으로 난장판이 됐다.

한편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러시아는 미국 내정에 전혀 개입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았다. 미국 정보기관들은 올해에도 러시아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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