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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심리전?..."쏘니, 확실치 않지만 맨유전 뛸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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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최근 강행군을 소화하던 손흥민이 쓰러졌다. 손흥민은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손흥민은 전반에 두 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활발한 몸놀림을 보였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됐다.

당초 손흥민의 교체 이유에 대해서는 체력 안배 차원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영국 '디 애슬레틱'의 기자인 찰리 에클쉐어는 뉴캐슬전이 끝난 뒤 자신의 SNS에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 부상 가능성을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3~4주 정도의 회복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은 손흥민처럼 경기 중 스프린트를 자주 하는 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난다. 특히 손흥민은 최근 10일 동안 4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었다.

특히 장거리 원정 경기를 치렀다. 같은 잉글랜드 내에서 치러진 사우샘프턴 원정이 그나마 이동 거리가 짧았다.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전은 불가리아, 3차 예선은 북마케도니아에서 치렀다. 단순 이동거리만 모두 합산해도 8,000Km가 넘는다.

결국 손흥민이 다시 경기에 뛰는 모습을 보려면 10월 말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토트넘 입장 그나마 다행인 점은 5일(한국시간)에 펼쳐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이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복귀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무리뉴 감독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마카비 하이파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마카비 하이파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맨유전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확실히 의심스럽다. 그러나 손흥민이 그날 출전하지 못한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혹시 뛰게 될 수도 있다"고 출전 가능성이 아예 없지 않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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