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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 피해자·유족에 배상금 9천억 원 지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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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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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발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격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8억 달러, 우리 돈 9천320억원의 배상금이 지급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법원이 배상금 합의안을 승인했다며, 당시 총기 난사범 스티븐 패덕이 총을 쏜 장소인 맨덜레이베이 호텔을 소유한 카지노 업체 MGM리조트와 보험사가 피해자와 유족 등 4천4백여명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7년 10월 1일 밤 총격범 스티븐 패덕은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호텔 32층 객실에서 길 건너편 음악축제에 모여 있던 군준들을 향해 1천여발의 총을 난사했고, 모두 60명이 숨지고 411명이 다쳤습니다.

은퇴한 회계사였던 패덕은 경찰이 포위망을 좁혀오기 전 극단적 선택을 했고, 에 따라 범행 동기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배상금 지급과 관련해 맨덜레이베이 호텔을 소유한 MGM리조트 측은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4천9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고, 나머지 7억5천100만달러는 MGM리조트의 보험사들이 지불하게 됩니다.

MGM리조트측은 "이번 결정으로 피해자 가족과 희생자들, 지역사회가 최종 마무리에 더 가까워졌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사건 피해자들은 지난 2017년 11월 패덕이 대량의 무기를 호텔로 반입하는 것을 제지하지 못한 과실이 있다며 MGM리조트측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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