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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FC가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 인근 산본로데오거리에 신규 매장 'KFC 산본역점'을 오픈했다.

1일 KFC에 따르면 산본역점이 들어선 산본로데오거리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앞에 위치한 경기 군포시의 대표적인 상가지역으로, 대형 마트와 영화관을 비롯해 각종 음식점이 즐비한 곳이다.

이번에 오픈한 KFC 산본역점은 산본로데오거리의 정중앙에 있는 분수대 주변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어, 로데오거리 중심부를 오가는 유동인구의 많은 유입이 예상된다.

또 산본로데오거리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군포시청, 군포시산본도서관, 대형 아파트단지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FC 산본역점은 최근 출시한 '리치치즈징거버거'와 '닭똥집튀김' 등 신메뉴를 비롯한 전 메뉴를 판매한다.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1+1 치킨나이트와 무료 와이파이, 징거벨 오더, 딜리버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인에 한해서는 치킨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도 판매한다. 기본 유동인구가 많은 로데오거리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는 각종 부착물과 안내봉 등을 설치했다.

KFC 관계자는 "KFC 산본역점이 위치한 산본로데오거리는 군포시에서 가장 큰 상권으로, 중심부에문을 연 KFC 매장 역시 많은 고객으로 붐빌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방문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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