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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서울 코로나 확진자 30명↑…관악구 가족·도봉구 다나병원 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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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총 5323명 '집단감염 산발'…사망자도 1명 추가돼 총 57명

뉴스1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도봉구 다나병원. 2020.9.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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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30명 증가한 5323명이다. 현재 833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443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이날 1명 추가돼 총 57명이 됐다. 서울 57번째 사망자는 마포구 발생, 8·15 도심집회 관련으로 분류됐다. 지난달 13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달 29일 숨졌다.

이날 '관악구 가족 관련' 분류가 새롭게 추가됐다. 도봉구 다나병원,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악구 식당, 양천구 양천경찰서 등 기존 분류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신규 확진자 30명의 주요 감염 경로는 도봉구 다나병원 3명(총 33명), 관악구 가족 관련 3명(총 4명), 관악구 식당 관련 1명(총 3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2명(총 30명), 양천구 양천 경찰서 1명(총 4명) 등이다.

이밖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가 2명 늘어 227명으로 증가했다. 기타는 10명 증가해 2716명이 됐다.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환자도 8명이 나와 총 922명으로 늘었다.

전일 검사실적 대비 당일 확진자 수 비율인 확진비율(9월 30일)은 1.2%로 9월 17일~30일 최근 2주간 평균인 1.3%를 밑돌았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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