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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남는 식재료 이렇게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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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이동이 줄어드는 대신 평소보다 추석 선물세트를 주고받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한도가 일시 완화되면서 농수축산물 선물도 예년보다 늘었다. 이렇게 받은 선물로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난 후 식재료가 남을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다. 이럴 때 품목별로 다르게 보관하면 도움이 된다. CJ프레시웨이의 도움말로 재료별 보관법을 알아봤다.

육류 "먹을 양만 따로 보관하세요"


육류는 바로 먹을 양과 오래 보관해야할 양을 나눠 냉장실, 냉동실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포인트다. 냉동실 안에 보관한다고 하더라도, 식중독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다.

유의해야할 점은 해동 과정이다. 상온에서 고기를 해동할 경우 식중독균이 증식할 위험이 있다. 찬물에 넣거나 전자레인지를 돌려 해동하면 세균 증식은 막을 수 있지만 고기맛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저온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다. 조리 하루 전날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에서 하루 동안 해동하면 세균 증식을 막고 육질도 보호할 수 있다.

갈비찜은 조리 전 핏물을 빼줘야 한다. 고기 속 핏물은 부패와 잡내의 원인이다. 통상 갈비는 찬물에 3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주는 것이 좋다. 갈빗살에 칼집을 내고 중간중간 물을 새로 갈아주면 핏물이 잘 빠진다. 급히 핏물을 빼야할 경우 설탕물을 이용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수산물은 1회 조리 분량으로 나누어 랩이나 비닐 팩 등으로 감싸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 육류와 마찬가지로 세균 증식의 우려가 있어 장기 보관은 피한다. 멸치와 김 등 건어물의 경우도 냉동 보관이 좋다. 상온 보관은 눅눅해져 맛이나 형태가 변질되기 쉽다. 멸치는 종이 타월에 싸서 보관해야 냉동실 내 다른 식재료에 냄새가 배지 않는다.

사과는 비닐에 싸서 따로 보관…채소류는 무르지 않게


과일은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이 나뉜다. △바나나 △망고 △키위 △토마토 △감 △살구 △귤 등 후숙과일은 냉장보관보다는 상온 보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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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뿜어 다른 과일을 빨리 익게 하기 때문에 따로 비닐 팩에 담아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당도 유지를 위해서는 0~1도가 적당하다.

채소류는 무르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깻잎은 키친 타월 등으로 물기를 없앤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상추, 콩나물, 시금치 등은 물기가 있어야 신선해지므로 보관 전에 씻어서 냉장 보관하면 된다.

오이는 물기를 닦아 비닐봉투에 넣어 꼭지 부분이 위에 올라오도록 세워서 보관해야 한다. 대파 역시 푸른 잎을 자르고 페트병에 넣어 세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당근은 흙이 있는 상태로 보관하거나, 씻지 말고 필요한 만큼만 잘라 사용하고 종이 타월에 포장해 보관해야 한다.

[이투데이/김혜지 수습 기자(heyj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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