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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기업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40대 회사원 A씨(포항 95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같은 회사 소속 40대 B씨(포항 97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다음날 A씨와 B씨 회사의 협력사 직원 C씨(포항 99번)와 D씨(포항 100번)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1일에는 C씨 가족 E씨(포항 101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 기업체 직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갈수록 확진자가 늘면서 해당 기업체나 협력사 직원·가족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누가 먼저 감염돼 전파했는지 등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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