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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추석 당일 부산 확진자 18명 추가…2월 이후 일일 확진자 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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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후 1시 반 기준으로 부산에서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2월 말 하루 확진자 수가 22명이 나온 이후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이 중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14명, 해외 유입 사례가 2명입니다.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확진된 18명 중 4명은 금정구에 있는 평강의원 관련 확진자입니다.

평강의원을 다닌 환자 2명, 환자의 보호자 1명, 직원 1명입니다.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접촉자 546명 중 536명이 자가 격리됐습니다.

현재까지 365명을 검사했고 추가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구 그린코아 목욕탕 관련해서도 2명이 나왔습니다.

현재 접촉자 174명을 검사했으며, 추가 대상자들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 사이에 그린코아 목욕탕이나 헬스장을 이용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상담이나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나머지 확진자 중 8명은 기존 감염자의 가족입니다.

이 중에는 서울 거주자도 포함됐습니다.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인 환자는 2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 2명은 각각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입국자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과 진정을 가를 중대 고비로 보고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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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도 역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로 나와 모두 33명이 됐습니다.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선 2명이 추가돼 누적 32명입니다.

신도림역사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돼 모두 11명입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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