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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삼성전자, '가시비' 가전으로 시장 트렌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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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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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시간을 절약해주는 '가시비'를 앞세워 가전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가사노동을 돕는 것뿐 아니라 시간 효율성을 높여주는 가전에 비중을 높이고 있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가 대표적이다.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집밥 횟수도 크게 증가한 상황, 식기세척기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한국인 식생활에 최적화해 개발됐다. 오목한 그릇에 최적화된 형태에 3단 한국형 선반 시스템, '스팀 불림' 기능으로 밥 공기를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4단 세척 날개가 입체 물살을 만들어 사각지대도 없앴고, 75도 고온수를 이용한 살균 세척 기능도 있다. 헹굼과 건조까지 55분이면 세척을 끝내는 표준 세척 코스와, 정수 필터도 장점으로 꼽힌다.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와 청정스테이션도 있다. 삼성 제트는 최대 200W 흡입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한국에 적합한 물걸레 브레시와 펫브러시로 청소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99.999% 배출 차단 시스템으로 미세 먼지 유출을 완전히 차단한데 더해, 청정 스테이션을 이용하면 미세먼지 걱정뿐 아니라 먼지통을 비우는 번거로움도 해결할 수 있다.

그랑데 AI 건조기는 이미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았다. 사용 습관과 날씨에 따라 최적의 코스를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올인원 컨트롤로 편의성도 잡았다. 36분이면 셔츠 한벌을 건조해주며, 유해 세균을 99.99% 살균해주는 에어살균+ 기능도 탑재했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사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일상이 바쁜 소비자들에게 생활의 편리함과 차별화된 위생 기능을 선사하는 무선청소기와 건조기의 판매량이 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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