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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귀성길 정체 언제 풀리나.. 오후 6시 '서울→부산 4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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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추석 당일인 1일 오후가 되며 고속도로 정체가 다소 풀리고 있다. 이날 오후 3시께만 해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이상 걸렸지만 오후 6시부터는 4시간대로 줄어든 후, 오후 9~10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Δ부산 4시간50분 Δ울산 4시간30분 Δ강릉 2시간50분 Δ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Δ대전 1시간 50분 Δ광주 3시간30분 Δ목포 4시간(서서울 출발) Δ대구 4시간이다.

같은 시각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Δ부산 5시간 Δ울산 5시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2시간1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2시간30분 Δ광주 4시간20분 Δ목포 4시간 4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4시간32분이다.

오전 6시부터 시작돼 정오께부터 절정을 이루고 있는 하행선 정체는 이날 오후 1~3시 절정을 이루며 서울서 부산까지 6시간 이상 걸리기도 했다. 정체는 밤 9~10시께가 되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 역시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됐으며 2일 오전 2~3시께 모두 풀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는 사고가 발생한 만큼, 정체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경 서해안선 목포방향에서 서평택분기점 인근(289km)에서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처리 중이다. 광주대구선 대구방향에서도 고령부근(155km) 1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해 처리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체 차량은 약 581만대 수준으로 분석한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47만대가 나가고 45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내내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상 부과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게소 방역 조치가 강화돼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하고 구입한 음식은 포장만 할 수 있다.
이데일리

1일 오후 6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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