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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찢청' 입은 70대 歌皇, 와이어액션도…나훈아 안방 홀렸다(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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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의 TV 출연서 압도적 무대…"나라 지킨 건 국민" 거침없는 발언도 화제

KBS 나훈아 콘서트 29%, 부산에서는 40% 근접…시청률도 폭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이정현 기자 = "여러분, 지금부터 저는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끌고 갈 겁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 돼 주셔야 합니다. 준비됐죠∼?"

가황(歌皇) 나훈아가 화면 너머 관객에게 묻자 함성이 쏟아져나왔다. 가황은 "가자!" 힘차게 포효하더니 민소매 셔츠에 찢어진 청바지 차림으로 변신해 술술술 곡조를 뽑아냈다. 과연 세월이 무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