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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청춘 다큐' 채정안, 이선균과의 키스신 보며 "너무 야했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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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채정안이 이선균과의 키스신 장면을 회상했다.

10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다큐 플렉스- 다시 스물, 커피프린스에서는 채정안이 키스신 장면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균은 자신이 맡았던 최한성이 살던 집에 도착했고 "여기 정말 오랜만이다. 기분이 정말 이상하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선균은 2층으로 올라가 "이 동네 너무 좋다. 비 올 때 너무 좋다"며 풍경을 오래도록 바라봤다.

이어 "보물 같은 곳이다. 제게 이 곳은"이라며 미소지었다. 이후 파트너였던 채정안이 등장했다. 앞서 이선균은 "정안이가 제일 늦게 캐스팅 됐다. 그때 파트너가 저인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채정안을 보며 "너 번호 바꿨어? 우리 애들 미용실에서 봤다며 연락했는데 없는 번호라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시놉시스에서 본 최한성과 이선균은 갭이 있었다. 저 비주얼로 이 캐릭터를 완성 시키려면 연기력이 있을 거 같았다"고 말하면서 미소지었다.

이선균은 "우리 너 오니까 갑자기 예능 모드로 가고 있어"라고 말했고 채정안은 "요즘 이게 트렌드야"라며 당당히 말했다.

이후 커피프린스 다시보기가 시작됐다. 최한성과 한유주 커플 이야기. 이선균은 "뿔테 안경은 제가 제안 했다. 그 당시 가수 윤상 씨가 떠올랐던 거 같다. 차분하고 여유롭고 멋진.. 최한성은 윤상 씨와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졌었다"고 밝혔다.

공유는 "선균이 형이랑 정안 누나 부분을 저희는 보지 못하니까. 시청자 입장에서 봤다. 어떻게 하지.. 너무 슬픈데"라고 이야기했다.

최한성은 한유주가 다시 찾아와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키스를 퍼부었다.. 이 장면을 보던 채정안은 "정말 못 보겠어. 너무 야했어. 저 당시 어른 사랑을 표현해야 했다. 난 그때 어른이 아니었다. 도전이었다"라고 말했고 이선균은 "쿨했던 거 같아"라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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