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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송병철·김민경 개그맨 커플 17호?…"3~4년 전 흔들린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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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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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사] 개그맨 송병철이 과거 김민경에게 마음이 흔들린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박준형-김지혜 부부의 집에 방문하는 김민경, 오나미, 박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방문한 후배들에게 개그맨 부부의 장점을 설명하며 개그맨끼리 결혼할 것을 추천했다.

김민경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고백했던 송병철을 언급하며 "함께 코너를 하면서 다정하게 챙겨주니까 마음을 뺏기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박준형은 김민경의 고백에 송병철에게 전화를 걸었고, 송병철은 아이스크림을 사서 박준형의 집을 방문했다.

송병철이 "민경이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사왔다"고 말하자 김민경은 "원래 선배가 그냥 하는 멘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송병철은 김민경에게 흔들린 적이 있냐는 질문이 나오자 "3~4년 전 흔들렸다"며 "그 때 슬럼프로 힘들었는데 민경이가 옆에서 지켜줬다"고 말했다.

송병철의 고백에 스튜디오에 있던 개그맨 선배들은 "드디어 17호가 탄생하는 거냐"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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