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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19가 덮친 방글라데시..."하루하루가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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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가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인구가 많은 동남아시아는 상태가 심각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산업 근간인 봉제업이 소비국들의 주문 감소로 사실상 멈춰 서면서 수천만 명이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수근 기자입니다.

[기자]
조그만 봉제 공장을 운영했던 자히드 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견디다 못해 요즘은 닭을 팔러 다닙니다.

올봄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공장 직원 8명을 내보낸 뒤 생계가 막막하자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장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