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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재범 위험성 상존한다"...조두순 추가 면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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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까지 두 달 남짓…피해자, 결국 거처 옮기기로

보호관찰소 측, 면담 이후 "재범 우려 있다" 판단

성 의식 개선 여부·알코올 의존도 등 확인 방침

[앵커]
오는 12월 만기 출소 예정인 조두순을 면담한 법무부가 재범 위험이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출소 이후 보호관찰을 위한 추가 면담을 계획 중입니다.

출소가 다가오면서 여러 예방대책이 쏟아졌지만, 조두순이 돌아올 안산에 살던 피해자 가족은 결국, 거처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복역한 뒤 오는 12월 12일 만기 출소하는 조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