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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BTS 주식회사가 세계를 차지"…美매체, 음악산업 변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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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 잡지 '버라이어티'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BTS를 '주식회사'에 빗대며, "이들이 세계를 차지할 것"이라는 음악산업 종사자들의 전망을 소개했습니다.

버라이어티는 현지시간 1일 'BTS와 팬클럽은 음악 산업을 어떻게 바꿨는가'라는 제목의 표지 기사에서 BTS가 만든 경제적 가치를 "BTS 주식회사"의 성과로 비유하는 한편, "한국이 창의력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매체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BTS와 팬들의 소통, 관련 콘텐츠 등은 "미국 음반 회사가 가수의 팬을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소니 레코드 임원인 제나 앤드루스는 "BTS가 세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캐스린 로프턴 예일대 종교학 교수는 BTS와 팬들의 끈끈한 유대감은 "단합과 참여, 공동체의 기쁨" 등을 특징으로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학수 기자(tcha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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