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한미 안보실장 통화…"美, 남북 대화 통한 해결 노력 지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책적 협의 필요성 증대, 한미 대면 및 다양한 방식의 현안 조율 강화"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미국은 실종 공무원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남북 간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 노력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청와대는 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1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간 주요 양자 현안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사망 사건 관련하여, 미측은 사망자 유족 및 한국 국민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한국 정부의 남북 간 대화를 통한 진상 규명 등 사건 해결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양측은 최근 안보실장 간 정책적 협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을 감안, 한미 간 대면 및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현안 조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양측은 동맹 현안들 및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구축 진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