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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으로 축전을 보내 두 나라 친선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두 나라 관계를 공고히 하며, 사회주의 위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해 양국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주고,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을 실현하는 데 새롭고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최근 수년간 김정은 위원장 동지와 여러 차례 만나 두 당과 두 나라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키는데 대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했으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역사적 페이지를 펼쳤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어 양국 관계를 두고 "동지와 벗"이라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 있는 친선적 이웃나라이며, 다 같이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앞서 지난 달 9일 북한 정권 수립 72주년을 맞아서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두 나라 관계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총서기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도 당창건 75주년 축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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