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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아기 20만 원" 당근마켓에 올린 미혼모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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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6일)밤 중고 물건을 사고파는 앱에 갓난아기를 20만 원 주면 입양을 시켜주겠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장난 글이겠지 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오늘 이 글을 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엄마가 맞았습니다. 혼자 아기를 낳고 나서 키우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글을 올렸다고 말을 했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에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36주 된 아기를 입양시키겠다며 어린아이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 2장을 올려놓고, 판매 가격으로 20만 원을 제시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