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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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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비야레알에 패배…구보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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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강인(19)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비야레알 원정에서 패했다. 구보 다케후사는 교체 출전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발렌시아는 18일(한국시간) 비야레알과의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는 6경기 2승 1무 3패 승점 7로 12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결장했다.

매일경제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비야레알 원정에서 패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선제골은 비야레알이 넣었다. 전반 6분 파코 알카세르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의 태클에 걸려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알카세르가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37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곤살로 게데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기습적으로 때렸고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1-1이 계속된 후반 19분 비야레알은 프란시스 코클랭과 구보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후 후반 24분 다니 파레호가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중거리 슛으로 득점했다. 골을 넣은 후 파레호는 별다른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1-2로 뒤진 가운데 케빈 가메이로를 후반 39분에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여기에서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구보는 후반 추가시간 2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앞서 후반 27분 경고를 받았던 구보는 카를로스 솔레르에게 거친 태클로 2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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