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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인싸' 손흥민 “비니시우스 적응 도울 것…정말 재밌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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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신입생들의 팀 적응에 미소를 보였다.

올 시즌 토트넘은 유독 새 얼굴들의 유입이 많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조 하트, 멧 도허티, 세르히오 레길론,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조 로든까지 총 7명이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에 토트넘 6년 차 손흥민이 새 동료들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0일(한국 시간)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그들은 모두 이기길 원한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좋은 선수들이고, 나 역시 함께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특히 새로 온 비니시우스에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비니시우스는 영어를 못하지만, 정말 재밌다. 모든 이들이 비니시우스의 적응을 돕고 있고, 특히 루카스 모우라와 제드손 페르난데스가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니시우스와 대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나도 처음에 영어가 서툴러서 안다. 영어를 못하면 어색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그를 돕고 싶다”고 했다.

또 “도허티와 호이비에르 역시 재밌다. 그들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라 프리미어리그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승리를 원한다”며 동료들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우리는 경기 전, 상대와 우리의 플레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 모든 선수가 이를 이해하고 적용한다. 팀에 정말 좋은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서 LASK 린츠와 맞붙는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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