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1 (일)

이슈 넷플릭스 세상 속으로

박신혜·전종서 주연 '콜', 결국 넷플릭스行…11월 27일 전세계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배우 박신혜·전종서 주연의 영화 ‘콜’이 오는 11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제공=넷플릭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미뤘던 영화 ‘콜’(감독 이충현)이 11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선한 반전과 인상적인 롱테이크 기법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단편 영화 ‘몸 값’으로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단편상을 포함, 다양한 영화제를 석권했던 신예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는 ‘콜’에서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와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과거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 서연으로 분해 필모 사상 가장 강렬한 스릴러에 도전한다.

전종서는 과거의 집에서 현재로 전화를 걸게 되는 영숙 역을 통해 역대 최강 여성 연쇄살인마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과거를 바꾼 대가로 살인마를 마주하게 되는 서연과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억눌렸던 광기를 폭발시키는 영숙을 각각 연기한 박신혜와 전종서의 강렬한 변신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궁금증을 키워가고 있다. ‘콜’은 ‘독전’, ‘럭키’, ‘아가씨’, ‘뷰티 인사이드’ 등 상업성과 작품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장르 영화를 제작하며 대한민국 영화계를 선도해 온 제작사 용필름이 제작했다.

용필름 측은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시대에 ‘콜’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