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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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이충현 감독과 배우 박신혜, 전종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콜'이 오는 11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는 신선한 반전과 인상적인 롱테이크 기법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단편 영화 '몸값'으로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단편상을 포함, 다양한 영화제를 석권했던 신예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여기에 영화 '#살아있다' '형',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닥터스' '피노키오' 등을 통해 아시아를 사로잡은 박신혜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주목받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전종서의 앙상블이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콜'의 제작사 용필름은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시대에 '콜'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콜'은 오는 11월 27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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