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사상 첫 '글로벌 톱5' 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처음으로 글로벌 톱5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20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623억달러를 기록하고 순위도 처음으로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이 아닌 브랜드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11억달러보다 2% 상승했으며 2017년에 6위를 달성한 이후 3년만에 글로벌 톱5로 도약했다.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평가를 시작한 2000년 52억달러(43위)를 시작으로 가치가 꾸준히 성장해 20년만에 브랜드 가치가 12배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9위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달성까지 브랜드 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갤럭시 Z 플립, 더 테라스, 비스포크 등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인공지능(AI)?5세대 이동통신(5G)?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해 계속 투자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