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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다이애나비 "남편 찰스와 결혼은 지옥…아들이 영국 왕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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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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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故 다이애나비와 해리 왕자.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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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생전에 남편이 아들을 위해 왕위에서 비켜나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찰스 왕세자와의 결혼생활을 '지옥'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과거 맥스 헤이스팅스 전 영국 텔레그래프 편집장과 이 같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는 채널4의 다큐멘터리 '다이애나비: 인터뷰 뒤의 진실'을 통해 알려졌다.

헤이스팅스는 "다이애나비와의 대화를 통해 그가 찰스 왕세자를 얼마나 미워했는지 알게 됐다"며 "다이애나비는 내게 찰스 왕세자와의 결혼이 첫날부터 지옥이었다고 했다. 나는 그의 솔직함에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애나비는 자신이 윌리엄 왕세손의 왕위 계승에만 신경을 썼다고 했고, 내게 노골적으로 '찰스는 못 할 것 같다'고 했다"며 "그가 보고 싶었던 것은 윌리엄이 왕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찰스가 후계자의 자리에서 비켜주는 것이었다"고 했다.

다이애나비의 발언은 헤이스팅스가 당시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25년이나 비밀에 부쳐졌다. 그는 "당시 나는 이 사실을 숨기는 게 그들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과거 인터뷰를 묻어뒀던 이유를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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