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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상온노출·백색입자·접종자 잇단 사망…백신 불안감 증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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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보건소에 안전성 문의 잇따라

대규모 접종 예약 취소 없지만 미루거나 포기 시민도 있어



(전국종합=연합뉴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10대 고등학생과 70대 노인이 잇따라 숨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사망과 독감 예방 접종 간 인과 관계가 확실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백신 '상온 노출'이나 '백색 입자' 사태까지 겹쳐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의 동시 유행 우려로 독감 백신 접종이 강조되고 있어 혼란이 더 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