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에서 18일 오후 관계자들이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0.10.18.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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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이 재활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재활병원 종사자 1명(광주141번), 외래 진료환자(광주142번) 1명, 확진자와 접촉한 김포시 거주자 1명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그동안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직원 등 재활병원 관련자, 같은 부지 내에 있는 요양병원 등 광주지역에서만 1454명을 진단검사 했다.

또 타 지역 확진자 가족, 접촉자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했다. 타 지역 확진자는 서울 2명, 경기 성남 2명, 김포 1명, 강원도 홍천 4명이다.

이중 재활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환자 1명이 지난 19일 사망했다. 사망한 환자는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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