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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55명 확진…부산 해뜨락요양병원 8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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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2명…강남 지인모임 4명·SRC재활병원 3명

비수도권 16명…부산 감천항 검역과정 러시아 선원 7명 확진

뉴스1

지난 19일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2020.10.19/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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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일일 확진자가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55명 발생했다. 전일 같은 시간대 기록한 31명보다 많은 수치다. 주말 진단검사 감소효과가 사라진 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오후 12시까지 추가 발생 확진자를 고려하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0~8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기존 집단감염인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에서 각각 8명·3명씩 늘었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 지인모임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기·인천에서는 가족 간 감염이 이어졌으며, 대전에서는 대형 병원 종사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최소 5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경기 15명, 서울 14명, 부산 11명, 대전·인천 각 3명, 강원·울산 각1명 등이다. 이밖에도 부산 감천항 검역 과정에서 러시아 선원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앞서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2주간) '114→69→54→72→57→98→91→84→110→47→73→91→76→58명'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32명…강남 지인모임 4명·SRC재활병원 3명

수도권에서는 경기 15명, 서울 14명, 인천 3명 등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 지인모임에서 확진자 4명이 추가됐으며,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적 감염 사례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 2명, 타시도 접촉자 2명, 해외유입 2명 등이 발생했다.

그러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조사중' 확진자가 5명 발생해 우려를 남겼다.

집단감염이 있었던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 1명, 외래 진료환자 1명, 확진자와 접촉자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천시에서는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형제 사이로,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376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형제가 다니는 학교는 이들의 확진 후 학생들의 등교를 취소했다.

가족 확진은 인천에서도 이어졌다. 인천에서는 전날 확진된 부부 확진자(인천 1001·1002번)에 이어 아들인 고3 학생(인천 1003번)이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또 이들 부부의 지인(인천 1005번)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확진자 16명 확진…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8명

이날 오후 6시 기준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에서만 11명이 발생했으며, 대전 3명, 강원·울산 각 1명 등 총 16명이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날 발생한 11명 확진자 중 8명이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부산 567번 확진자는 해뜨락요양병원 검체 채취를 수행한 공무원이며, 571번~577번까지의 확진자 7명은 해뜨락요양병원 입원 환자다. 부산지역 나머지 확진자 3명은 해외입국자와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다.

병원 발 확산은 대전에서도 이어졌다. 대전에서는 전날(19일) 대전의 한 대형병원 간호사(대전 419번)가 확진된 것에 이어, 함께 식사를 했던 직장 동료 병동 보조사(대전 420번)가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또 419번의 아버지(421번)도 이날 확진됐다.

이외에도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대전 422번 확진자는 대전 병원으로 이송 과정 중 코로나 19가 의심돼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됐다.

울산에서는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 해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터키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은 18일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19일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검사에서 2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영월 6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편 부산 감천항에서는 러시아 냉동냉장선 티그리2호에서 선내 격리중이던 선원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티그리2호에서는 지난 12일 선원 확진자 3명이 발생함에 따라 선원 17명이 선내 격리중이었다. 이들은 검역과정 확진자로 분류될 예정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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