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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금감원, 라임자산운용 '등록 취소'…"사회적 물의 일으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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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재심 개최…아바타 운용사 2곳 '일부 영업정지'·1곳 '기관경고'

두번째 제재심은 29일…판매사 CEO '직무정지' 두고 공방 예고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1조원대 금융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이 20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최고 수위 제재를 받았다.

금감원은 강도 높은 제재와 분쟁조정을 통한 투자자 구제를 통해 라임 사태의 큰 줄기를 연내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라임자산운용에 대해 '등록 취소'를 결정했다.

금융회사에 대한 제재는 '등록·인가 취소-영업정지-시정명령-기관경고-기관주의' 등 5단계로 나뉘는데 그 중 가장 강도 높은 제재 수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