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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공부가 머니?' 이형택 딸, 테니스 대회 입상 이력 공개…"공부보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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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공부가 머니?'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공부가 머니?' 이형택 막내딸 미나가 운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최종회에서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가족이 출연, 세 자녀 송은, 창현, 미나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놓았다.

7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유년기를 보낸 삼 남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귀국 후 한국에서 지내며 한국 교육에 적응 중이었고, 국제 학교에 다니게 된 송은, 창현과 달리 막내 미나는 한국 학교로 전학을 앞둔 상황이었다.

미나는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을 앞두고 엄마와 공부를 하던 중, 뜻대로 되지 않자 울음을 터뜨리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이형택은 미나를 달래기 위해 미나와 운동을 위해 외출했다.

미나는 평소 이형택에게 "공부가 나한테 안 맞아. 조용히 푸는 것보다 조금 시끄럽고 뛰는 게 좋아"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미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영, 달리기, 골프, 축구,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미나는 이형택에게 "공부 때문에 우는 것보다 시합에 져서 우는 게 낫다"라 밝히며 "나한테 공부가 인생은 아니야"라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미나는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테니스 대회에 입상한 이력이 공개돼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미나는 이형택과 불꽃 튀는 테니스 경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공부가 머니?'는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으로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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