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
[OSEN=김은애 기자] 국민배우 안성기(68)가 건강 이상으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20일 현재 안성기가 출연한 영화 '종이꽃'의 배우 및 감독은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 일정을 소화 중이다.
그러나 주연배우 안성기는 인터뷰 등 홍보 일정에 나서지 않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동안 안성기는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들과 관련해 언제나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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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종이꽃'의 홍보사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애초부터 안성기 선배님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인터뷰를 포함한 모든 홍보 스케줄은 힘들다고 전달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종이꽃' 측은 "제작자 쪽으로 확인해보니 안성기 선배님이 입원하신 건 맞다. 그런데 그것 외에는 확인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10일 이전에 입원했고, 현재도 서울 시내 병원에 입원 중인 건 맞다"라고 말했다. 현재 안성기 측 관계자는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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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안성기는 그동안 수년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그만큼 안성기의 이름은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가하면,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에서도 그의 건강을 응원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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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한국 영화사의 산증인과 다름 없는 배우다.
최근 '종이꽃'으로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명량’ 후속 격인 대작 ‘한산:용의 출현’에도 공동 주연으로 낙점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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