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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 오빠 탈이 살렸다" '갬성캠핑' 송승헌's 부캐 '머쓱햇' 쭉 가즈아 (ft.겜生겜死)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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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갬성캠핑'에서 송승헌이 반전 허당미를 발산, 모두 "탈이 살렸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갬성캠핑'에서 송승헌과 함께 했다.

이날 멤버들은 취침 전 잠자리를 나누기로 했다. 송승헌은 "내가 텐트에서 자기로 했는데, 텐트 너무 추워보인다"면서 "이러다 내일 못 일어나는 거 아니냐"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안영미는 "까다로운 왕자님을 모셨다"며 폭소가 터져 웃음을 안겼다.

내일에 대한 설렘을 안고 취침했다. 이때, 취침 전 멤버들은 남해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에 감탄, 평온한 밤을 보냈다.

다음날 송승헌은 굴욕없는 잘생긴 외모를 발산하며 아침인사를 전했다. 송승헌은 갬성 브런치 '크루풀'을 선택하며 직접 챙겨온 기계로 아침을 준비했다. 하지만 온도가 올라간 기름에 버터를 투입해 기름이 심하게 튀었고, 급기야 빵은 타고 말았다.

송승헌은 만회하기 위해 모닝커피까지 준비,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자 송승헌은 "왜 이런 소리가 나지?"라며 당황, 이내 "낭만 스럽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외계로 신호 보내냐, 외계인 오겠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모두 화려한 베트남 감성으로 변신해 베트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정박지로 향했다. 스위스를 느꼈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었다. 바로 두모마을로 다랑이 논밭 앞에 위치해, 1급수 청정수에서 각종 바다 스포츠 체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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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캠핑카를 셋팅하며 일취월장인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2미터 높이의 야자수와 선베드까지 준비해 베트남 감성을 채웠다.

야자수와 코코넛까지 준비, 완벽한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했고 모두 "야자수가 화룡정점, 정말 여권없이 세계여행이다"면서 "단순히 캠핑보다 나라별로 콘셉트를 잡아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 옷과 장비를 갖췄다. 박나래와 솔라가 먼저 입수에 성공, 박소담은 "갑자가 수중촬영 생각난다"면서 "없던 폐소공포증 생겼다, 촬영 10시간 이상 하다보니 없던 공포증 생기더라, 몸이 저절로 물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박소담은 "갑자기 숨이차, 긴장되지만 원래 물을 좋아하기에 용기내서 도전해보겠다"고 했고, 모두 "스토쿨링으로 폐쇄공포증 극복해보자"며 응원했다. 박소담은 떨리는 맘으로 입수에 성공했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바다 탐사를 즐기며 스노쿨링을 즐겼다.

박나래는 박소담에게 트라우마가 어땠는지 물었고, 박소담은 "입수 전 심장이 뛰었지만 막상 물에 들어가니 신났다"면서 힘들었던 기억을 극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영미와 손나은은 송승헌과 함께 낚시에 도전, 엉망진창은 현실 낚시가 웃음을 안겼다. 이때, 나은이 물고기를 낚으며 첫 수확했다. 나은이 잡은 건 망상어였다. 어복터진 금손 등극에 안영미는 "물기기도 어떻게 나은이한테만 가냐"며 부러워해 폭소하게 했다.

모두 다시 캠핑카로 모였다. 이어 각각 준비한 해산물로 요리를 시작했다. 송승헌이 빠른 속도로 불을 피웠고, 모두 "송승헌 오빠없으면 어쩔 뻔, Mr. 장작맨 잘 부탁드린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때, 송승헌은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로 BGM을 깔았다. 이어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 모두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며 캠핑카 분위기를 보라랜드로 물들였다. 남해를 가득 채운 보랏빛 감성이었다. 송승헌은 안영미와 채운 보랏빛 케미에 "기분이 좋아진다, 향기로운 밤"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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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갑자기 탄 냄새가 진동했다. 춤추다가 냄비를 태워버린 것. 춤추다 냄비를 태웠다는 말에 박나래는 "대체 이 오빠 왜 이러는 거냐 , 우리 살림살이 다 태우겠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다시 분위기를 바꿔, 문어숙회와 돌문어 라면을 만들었다. 3분 동안 끓여야한다고 하자, 송승헌은 또 다시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노래를 BGM으로 틀었다. 송승헌은 "딱 노래가 3분"이라며 노래까지 또 따라부르자 박나래는 "강수지 PPL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송승헌은 또 영화 '라붐' OST를 BGM으로 깔면서 뿔소라로 안영미와 영화 속 헤드셋 씌워주는 장면을 재연했다.

안영미는 "미스터 보라빛 향기씨"라며 이를 받아줬고, 1박2일만에 확 변한 박나래는 "이 오빠 1박2일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드라마 안 할 거에요?"라며 당황, 안영미는 "쭉 같이 하자, 나 오빠 안하면 이제 안 할래, 이제 길들여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요리가 완성됐다. 역대급 돌문아 라면에 모두 "이게 진짜"며 감탄을 연발했다. 남해 특산물 한 상에 갬성을 행복하게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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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은 특별한 후식이 준비됐다며 준비, 다같이 할 수 있는 것이라 하자 모두 "보라빛향기 군무냐, 보라빛 챌린지?"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송승헌이 준비한 것은 다름아닌 달고나였다. 박나래는 "달고나 PPL 아니냐"며 황당, 이내 송승헌은 달고나 만들기도 폭망했고, 박소담은 "계속봐도 저기 계신분이 제가 알던 선배님 맞나 싶다"며 웃음, 안영미와 박나래는 "콩트하나 짜고 싶을 정도, 이런 모습 처음이다"며 그의 허당미 가득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다음은 설거지를 걸고 모두 게임을 같이하기로 했다. 송승헌과 박소담, 박나래가 휴식팀으로 선택, 손나은과 솔라, 안영미가 설거지에 당첨됐다.

기분 좋아진 송승헌은 갑자기 정체불명 멍청이 게임부터 마늘먹기 게임 제안, 90년대 스타일 벌칙에 홀릭됐다. 멤버들은 "혼자 신나한다, 오빠 탈이 살렸다"면서 반전미에 "이 정도면 PPL 중독, 이 오빠 진짜 탈이 살렸다"고 강조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갬성캠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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