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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데프콘, 1100만원 상당 자전거 도난 당해 “합의 NO…자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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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데프콘이 자전거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슬프다기보다 우리 가족들도 그렇고 화가 많이 난 상태”라며 자전거 도난 사실을 전했다.

이어 “내가 너무 좋은 자전거를 산건가 싶어서 씁쓸하기도 하고 후회도 됐다.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분석 중”이라며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가수 데프콘이 자전거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사진=데프콘 유튜브 캡쳐


또 데프콘은 “계획적으로 훔쳐간 게 아닌가 싶고, 이런 자전거 도난 사건이 너무 많다고 하니까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틀 후인 19일 데프콘은 추가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상세한 도난 경로 및 상황을 공개한다. 야외에 세워뒀다가 도난당한 게 아니라 범인이 무단으로 침입해서 계단을 타고 올라와서 문 앞에 자물쇠가 채워진 자전거를 훔쳐서 가져간 것”이라며 “두 대를 도난 당했고 총 피해액은 1100만원”이라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너는 자수 밖에는 방법이 없다. 강력반에서 조사를 하고 있고 나는 합의를 안 해줄 거다, 방송에서 재미있게 나오니까 봐주겠거니 생각할텐데 전혀 아니니 자수하라”고 경고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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