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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박세리, 잘생기고 180cm 이상만 만났다"…후배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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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E채널 '노는언니' 방송화면


골프감독 박세리의 화려했던 연애사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는 박세리 후배 골퍼 김주연, 박세경, 박진영, 이지영이 언니들의 포차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우리 후배들은 1인분씩 주면 안 된다. 넉넉히 줘야 한다"고 먼저 경고했다. 이어 네 후배는 박세리의 결혼을 기원하며 건배했다.

이들은 "언니는 인기는 많은데 눈이 높다"며 박세리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로 높은 기준을 꼽았다. 그러면서 "키 180cm 이상에 잘생긴 사람만 만난다. 얼굴을 본다. 눈이 높아서 연애를 못 하는 거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한 후배는 "구 남자친구가 너무 잘생겨서 팬클럽까지 존재했다"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얘네들 때문에 시집 더 못 가겠다"며 당황해했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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