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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 나사 우주선 베누행성에서 흙 샘플 채취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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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지구귀환 예정

뉴시스

[AP/뉴시스] 미항공우주국의 소행성 탐사 우주선 오시리스 렉스호가 지난 8월 11일 베누행성에서 지표면 흙의 샘플을 채취하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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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풀기위해 탐사 중인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소행성 ‘베누’(Bennu·1999 RQ36)의 표면에서 토양 및 자갈 등 샘플 채취에 들어간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오시리스-렉스가 베누에서 수행하는 첫 임무로, 이 샘플은 지구로 가지고 돌아와 앞으로의 추가 연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소형 승합차 크기의 이 작은 우주선은 베누행성의 지표면에 근접해서 나이팅게일이라고 불리는 베누의 착륙지점으로 로봇 팔을 뻗어내려 토양을 채취한다.

임무를 마친 우주선은 신속하게 행성에서 멀어져야 연소를 피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베누로부터 안전거리 밖으로 탈출해서 지구로 귀환하게된다고 NASA는 생방송을 통해 알렸다.

이 샘플이 지구로 돌아오는 시기는 2023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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