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는 이날 서울 역삼동 섬유센터에서 '지식재산 강국의 길,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이 함께 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창립총회를 열었다.
47개 회원 단체의 참여로 출범한 연합회는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 지식재산을 통한 가치 창출 등 건전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연합회 창립으로 단체 간 조화와 융합, 소통과 협력을 이룩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지식재산 질서와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원혜영 전 국회의원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초대 공동 회장으로 추대됐다.
원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결정짓기 위해 반드시 지식재산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식재산 단체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건전한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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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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