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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건강이상' 안성기, 이미 퇴원…"원인은 과로, 지금은 컨디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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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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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국민배우' 안성기(68)가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안성기는 이달 들어 열흘 넘게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스타뉴스에 따르면 안성기는 과로로 입원했다가 이미 퇴원했다.

안성기는 "원인은 과로였습니다"라며 "저는 많이 회복해서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와 그저께 이미 퇴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집에서 안정을 더 취해야 한다는 의사말에 좀 더 쉬려고 합니다"라며 "여름 내내 '한산' 촬영 한데다가 집 내부공사로 좀 무리를 했고 입원한 날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한 시간 연속 뛰며 심하게 했는데 몸에 무리가 갔나 봅니다"라고 밝혔다.

안성기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종이꽃'의 개봉이 오는 22일로 다가왔음에도 건강 문제로 아무런 홍보 일정을 소화하지 못해 우려를 샀다. '종이꽃'에서 장의사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 당초 한국 개봉에 맞춰 인터뷰 등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결국 건강 문제로 이를 소화하기 어려워져 일정을 진행하지 않았다.

안성기는 자신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오는 22일 개막식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21일 개막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겠다고 알린 상태다.

한편 안성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 지혁(김혜성)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다시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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