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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경력은 사실이었다…UN 부대변인 "이근 UN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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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온갖영어문제연구소[Feat. 영문기자]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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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이근 대위의 UN근무 경력에 대해 UN 대변인실 측이 직접 답변을 내놨다.

지난 20일 유튜버 '온갖영어문제연구소'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박소장은 '[단독]UN 대변인 "이근 대위 UN에서 근무한 적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채널 운영자 유튜버 박소장은 해당 영상을 통해 "UN 대변인실에 직접 메일을 보내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근 대위는 UN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박소장에 따르면 그의 메일에 답변한 UN 사무총장 대변인실 소속 부대변인 에리 카네코(Eri Kaneko)는 "We can confirm he worked for the United Nations (우리는 그가 UN에서 일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하지만 규정상 구체적 근무기간이나 직책은 알려줄 수 없다. 필요하면 유엔 인권담당 사무실로 연락해라"라고 전했다.

이어 박소장은 "유엔 대변인실에 확인한 것 맞냐, 논란에 대해 영어로 제대로 설명한 것이 맞냐, 동명이인이 있었던 것 아니냐"라는 등의 의문들에 대해서는 UN 사무총장 직속 대변인실 홈페이지와 영문기자 경력 등을 내세우며 이를 보충 설명하기도 했다.

다시한번 메일을 보내 "UN에서 정식직원에게 발급하는 여권에는 여권 발급기관에 UNO가 아니라 UNA로 적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 주장이 맞는가?"라고 추가 질문을 했다는 박소장은 UN 부대변인으로 부터 받은 추가 답변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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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부대변인 측은 "우리가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이근은 더 이상 UN에서 근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직원의 개인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만약 추가적 질문이 필요하면 UN인권 사무실에 있는 내 동료에게 물어봐라" 라고 답했다.

이에 박소장은 "당신이 'no longer'라고 했는데, 그 말은 과거에 UN에서 일했다는 의미인가?"라고 부대변인 에리 카네코에게 재차 물었고, 카네코는 "그렇다, 우리는 그가 UN에서 근무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UN 대변인실 부대변인과 수차례 메일을 주고받은 박소장은 끝으로 "이근 대위의 UN 근무 경력 관련 논란은 종식이 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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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튜버 김용호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이근이 UN 근무 경력이 없는데 UN 근무 경력을 거짓말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김용호씨는 이근을 만났다는 한 여성의 제보 내용과 함께 이 여성이 이근으로부터 'UN 외교관'이라고 적힌 명함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호씨는 이근의 프로필에 UN 경력이 없다고 지적하며 "실제로 UN에서 근무했다면 이렇게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 경력에 'UN 근무'를 안 써놨을까"라며 "프로필에 없는 UN근무 경력을 여자에게 왜 소개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이근 대위는 자신의 '허위 경력'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씨를 상대로 지난 14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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