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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김성주 아들’ 김민국, 17살의 연예인급 존재감..갈수록 아빠 외모+입담 판박이 “확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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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일산,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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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일상을 공개할 때마다 연예인 못지 않게 주목받고 있다.

김민국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확 마 다음 호카게는 나랑께”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민국이 두 팔을 뒤로 뻗은 채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서 닌자가 달리는 모습을 따라하는 듯하다.

김민국이 해당 사진을 공개한 후 온라인 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모습을 기억하는 네티즌들이 김민국의 폭풍 성장에 놀라워하며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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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서 지난 5일에는 자신의 SNS을 통해 올해 17살 생일을 맞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민국은 “또 왔어요 또 왔어. 빨리도 왔죠?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라며 “솔직히 이번 년은 나이 안먹은 걸로쳐야 해요. 아니 솔직히 그렇잖아. 타노스가 스냅이 아니라 박수를 쳤나 10개월이 증발했어 힘든 나날들이에요. 집에만 있었는데 생일이 왔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건 택배 마냥 배달 안해줘도 되는데 차라리 돈을 주세요”라며 “잡설은 됐고 다시 온 생일입니다. 작년보다 조금은 성숙해지길 바랐는데 역시 사람은 쉽게 안 변하봅니다. 그럼 그렇지 뭘 기대해요. 하여간 17번째 생일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음엔 좀 더 즐겁게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음 좋겠습니다”라고 적으며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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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은 아빠 김성주의 외모를 꼭 닮은 것 뿐 아니라 아빠의 입담까지 그대로 닮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국은 청소년이 된 후 자신의 SNS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데, 중학교 2학년 당시 SNS에 허세 가득한 사진과 멘트로 ‘중2병’에 걸린 듯한 모습은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SNS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팬들과 소통, 근황을 전할 때마다 반가움을 선사하며 주목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민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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