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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아이패드 8세대' 29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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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애플은 아이폰12에 들어가는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한 태블릿 PC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공개했다.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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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형 아이패드, 오늘(21일)부터 온라인 주문 가능

[더팩트│최수진 기자] 애플이 지난달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선보인 아이패드 에어 4세대와 아이패드 8세대를 오는 29일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주문은 21일부터 가능하며, 판매는 애플 가로수길, 애플 공식 홈페이지, 통신사, 애플 공인 리셀러 등에서 진행된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10.9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전면 화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 상단 버튼에 통합된 새로운 터치 ID 센서, A14 바이오닉 칩셋 등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는 아이폰12에 탑재되는 새로운 앱 프로세서(AP)인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된다. A14 칩의 CPU 성능은 전작 대비 40% 개선됐으며, 그래픽 성능은 30% 향상됐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등 5가지다. 내장 메모리는 64GB 및 256GB 등 2가지로 나뉜다.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은 △77만9000원(와이파이 모델) △94만9000원(셀룰러 모델) 등이다.

보급형 라인업인 아이패드 8세대는 10.2형 디스플레이와 A12 바이오닉 칩셋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44만9000원(와이파이 모델) △61만9000원(셀룰러 모델) 등이다.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등 3가지며, 내장메모리는 32GB 및 128GB로 출시된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글로벌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달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하면서 "아이패드 에어는 완전히 재설계돼 훨씬 더 강력해졌다"며 "대대적으로 강화된 성능을 갖춘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력한 프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일상을 풍성하게 해줄 더욱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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