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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명수 “키스신 나와서 딸 민서 방으로 보내려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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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박명수(50·사진 왼쪽)가 드라마 애정신의 높은 수위에 대해 걱정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 개그맨 박영진과 함께 ‘복세편살 토크쇼 에대박’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시청자는 “요즘엔 TV를 보면 애정신 수위가 너무 높아 자녀들과 보는 게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요즘에는 15세 이상 시청가만 봐도 너무 야한 장면이 많다”며 공감했다.

이어 “저는 아내, 딸과 함께 보던 중 키스신이 나왔다”며 “아내가 딸에게 ‘네 방 가’라고 했더니 딸이 ‘왜? 괜찮은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어렸을 때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보다가 철조망 키스신이 나왔다”며 “최재성, 채시라의 잔상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었다”고 돌아봤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살 연하인 의사 한수민(사진 오른쪽)과 결혼했으며, 같은해 민서 양을 득녀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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