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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노년층, 눈 건강 위해 안저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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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좋으면 눈 건강도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시력이 좋다고 눈이 건강한 것은 아니다.

눈에 관련된 검사는 시력 검사뿐 아니라 굴절이상 검사, 약시 검사, 안저검사 등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노화가 시작됐다면 꾸준히 시력검사뿐 아니라 다양한 눈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노화가 시작되면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검사는 안저검사다. 최근 망막 이상을 호소하는 노년층 환자가 많이 증가하면서 안저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망막은 안구 안쪽을 덮은 얇은 신경막으로 외부에서 들어온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 조직에 이상이 생기거나 망막 조직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힐 경우 시력 감소, 시야 축소, 광시증, 비문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저검사는 꾸준히 받아야 한다.

특히 근시, 황반변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 망막의 변화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안저 검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은 없으나 안저 검사를 위해 동공 확대를 해야 하면 동공 확대 후 눈부심, 근거리 작업의 어려움 등이 따르며 검사 당일에는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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