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11년 만의 V리그 복귀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흥국생명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연경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25점을 퍼부어 3대 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V리그 전초전 격인 KOVO(코보)컵 결승에서 GS칼텍스에 졌던 아픔도 말끔히 설욕했습니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김연경의 복귀전에는 등록된 취재진만 77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18점, 비예나가 13점을 올려 삼성화재를 3대 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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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리그 첫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25점을 퍼부어 3대 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흥국생명은 지난달 V리그 전초전 격인 KOVO(코보)컵 결승에서 GS칼텍스에 졌던 아픔도 말끔히 설욕했습니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김연경의 복귀전에는 등록된 취재진만 77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18점, 비예나가 13점을 올려 삼성화재를 3대 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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