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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문] 스윙스, 임보라와 결별설 반년 만에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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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임보라와 헤어진 사이…서로 앞날 응원"

함께 찍은 사진 삭제돼 '결별설' 불거졌지만 '침묵'

아시아경제

스윙스(왼쪽)과 임보라(오른쪽). 사진=임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래퍼 스윙스가 인플루언서 임보라와의 결별설이 불거진 뒤 반 년 만에 결별을 인정했다.


21일 래퍼 스윙스는 인스타그램에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다"면서 결별을 인정했다.


이어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지만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스윙스와 임보라는 2017년 열애설 보도 이후 한달 여 만에 스윙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보라의 사진을 올리며 인정해 공개 연인이 됐다.


스윙스는 9살 연하인 임보라와 열애 중에 23kg를 감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요요로 25kg이 늘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다 지난 6월 스윙스와 임보라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함께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모두 삭제돼 결별설이 불거졌다. 임보라, 스윙스 양측 모두 결별과 관련해 확실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1995년생인 임보라는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동했고 배우 한예슬, 오연서 등을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윙스는 2008년 EP앨범 'Upgrade'로 데뷔해 Mnet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현재 저스트뮤직 등 힙합 레이블을 이끌며 소속 가수로는 기리보이, 블랙넛, 씨잼 등이 있다.


이하 스윙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스입니다.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습니다.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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