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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비밀의 남자' 강은탁, 이채영 거짓 진술에 분노 "양미경 죽길 바랐던 것"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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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은탁 이채영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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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양미경 사건과 관련해 거짓 진술을 한 인물이 이채영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이경혜(양미경)의 뺑소니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와 통화를 나누는 이태풍(강은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풍에게 전화를 건 형사는 "어제 집에 가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두번째 목격자가 생각이 났다. 목격자는 그집 둘째 며느리 한유라(이채영)"라고 말했다.

이어 "그 집 며느리가 시어머님 사건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가족을 신고하는 거라 너무 무섭다고 신변보호를 해 달라고 부탁한 게 기억이 났다"고 설명했다.

통화를 끝낸 이태풍은 충격에 빠졌다. 그는 "한유라가 두번째 목격자였다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엄마는 사고를 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럼 한유라는 뭘 봤다는 거지. 거짓진술까지 한유라가 얻는 게 뭘까"라고 고민에 빠졌다.

이후 한유라가 자신의 재산을 노렸던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넌 우리 집 재산 때문에 엄마가 구치소에서 엄마가 죽길 바랐던 것"이라고 생각하며 분노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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