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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현대차, ‘2020 한국IR대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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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우수상’ 수상

[경향신문]

현대자동차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IR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효과적인 투자 설명 활동(IR)으로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미래 경영전략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해 2월과 12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하면서 2025년까지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또 중장기 수익성 목표, 부문별 중장기 투자계획 등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해외 주요 기관투자사가 현대차를 방문할 때 직접 참석,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각종 설명회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는 관련 부문 주요 임원이 참여해 경영 현황과 미래 전략을 설명하는 등 투자자와의 소통에 전문성과 신뢰성을 가미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LG전자는 정기적으로 회사 실적과 중장기 전략을 설명하는 국내외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분기별 실적발표회에서 투자자와 소통하는 점 등을 평가받았다.

김준 선임기자 j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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