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지시간) 폭우가 내린 베트남 후에에서 물에 잠긴 주택과 도로의 모습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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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정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에 30만불(약 3억399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지난 6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9만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으며 13만채가 넘는 가옥이 침수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리의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신속한 긴급구호를 제공, 수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자연재난 뿐 아니라 다양한 인도적 위기로 고통받는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노력에 계속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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